그의 연주는 다채롭다.

꽃밭에서 함께 했던 추억, 노을지는 바다의 풍경, 함께 노래했던 행복,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준 경험, 기쁨이 가득했던 일.

연주하는 선율은 당신에게서 기쁨과 즐거움, 행복과 희망을 이끌어낸다.

그가 피아니스트 재능으로서 가장 돋보이는 곡은 모짜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다장조 K. 265 

그의 연주에서 희망을 받았다는 절대다수의 지지를 받았으며, 그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

수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갱신한 만큼 테크닉적으로 완성되어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어 더욱 돋보인다고 평가되고 있다.

별빛이 속삭이는 단 하나의 사랑

상냥함 / 이타심 / 단호함 

세뮤엘은 상냥한 사람입니다. 타인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작은 호의를 베푸는데 주저함이 없지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 아주 가벼이 승낙하며 자신의 일보다 타인의 일을 우선시해주는 이타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안되는 일에는 단호할 줄 아는 사람이다보니 겉보기와 다르게 단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구를 잡았다고 즐거워하던 사람들도 단호한 그의 면모에 머쓱해하며 멀어진 적도 있지요.

그가 악의를 지녔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고, 다만 들어주는 것이 더 나쁜 결과가 되니 그랬나 싶습니다.

그는 어디까지나 상냥하고, 타인을 위하는 다정한 사람이니까요.

표현이 풍부한 / 공감적 감수성이 무딘

세뮤엘은 타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인만큼 솜털처럼 보드랍고 태양처럼 강렬한 연주를 합니다.

어느 날은 시냇물가에서 노래하는 새를, 어느 날은 두근거리는 오페라 속 로맨스를,

그렇게 다양하게 표현되는 연주는 그 자신에게도 옮겨져 참으로 다양한 묘사와 풍부한 구현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럼에도 참 신기하죠. 세뮤엘은 어둡고 슬픈 감정에 대해 굉장히 무딘 편입니다.

가령, 소중히 여겼던 반려 동물이 죽는다면 아주 슬플 것이라는걸 알지만. 타인의 슬픔을 보고 함께 슬퍼해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좋은점인지 나쁜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세뮤엘은 깊은 시름이나 고통에 잠기지 않고 온전히 위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위로받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알 수 없지만요.

settings

취미

별구경

음악 감상

악보 보면서 손가락 움직이기

버릇

손가락이 뻣뻣하지 않도록 자주 마사지 한다.

팔꿈치와 어깨까지 주욱 기지개를 펴는 일도 잦다.

좋아하는 장소

플라네타리움, 천문대, 연주홀 

중요한 관계

" 소중한 사람이 있어요.

제 모든 연주를 들려주고 싶은 단 한 사람. "

호

쇼팽 피아노곡, 모짜르트 작은별 변주곡, 플라네타리움, 천체

불호

슬프고 어두운 곡, 무섭거나 깜짝 놀라게 만드는 곡, 어느 피아니스트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