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분야의 눈부신 재능을 보이는 학생을 모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한 정부 공인의 초(超)특권적인 ‘키보가미네 학원(希望ヶ峰学園)’은

수많은 업계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이 학교 졸업생인 만큼

이 학교만 졸업하면 남은 인생은 무조건 성공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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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살려 미래에 위대한 업적을 남길, 그야말로 《희망의 집합지》

하지만 실제로 초일류급의 청소년들을 모아둔다는건 생각보다 굉장히 골치아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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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은 ‘초고교급’이라는 타이틀에 섭섭하지않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슨 일을 벌일지 그 스케일을 가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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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  스트레스로  우울한  청춘을  보내기엔 반짝반짝  빛나는  재능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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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스트레스로 인한 불상사를 막기위해

학교측이 준비한 ‘겨울방학 멘탈헬스 케어 클래스 ’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하게 됐다.